거창군 웅양면은 1월 2일 웅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내빈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대 이임형 웅양면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남하면 양곡 마을 출신인 이임형 신임면장은 취임사에서 “그 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면민이 하나 되는 화합행정, 어른을 공경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행정, 면민의 삶을 행복으로 승화하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말 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웅양면을 찾아오는 민원에게 친절 베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군의 마음을 이해하고 행정경험이 풍부한 면장님이 취임하게 되어 더욱 기쁘며, 면장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임형 면장은 거창농림고등학교와 진주농업전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함양군 안의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1990년 거창군으로 전입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1월 1일 사무관으로 승진. 웅양면장으로 부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