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의 특산품을 홍보하고 관광기념품사업 활성화를 위해 1월 14일부터 경남관광기념품점에 거창사과를 입점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2009년부터 관광기념품점을 (사)경상남도관광협회에 위탁해 도내 우수 관광기념품 및 공모전 우수 수상작을 전시·판매해왔는데, 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 등 쇼핑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거창사과는 거창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서 소비자들에게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경남 최초로 경남관광기념품점에 생과를 입점하게 됐다.


이번에 경남관광기념품점에 입점한 거창사과는 14과, 18과 두 가지로 설맞이 특판행사(1.14~2.2)에서 설 선물 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조호경 관광정책담당주사는 “가공품과 공예품이 대부분인 관광기념품점에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거창사과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이라며 “거창군 관광기념품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경남관광기념품점에는 12개 거창기업이 입점하고 있으며, 연간 4천만 원 ~ 5천만 원이 판매되고 있어 지역 농특산물 판로에 도움이 되고 있다.


경남관광기념품점에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체는 거창군 문화관광과(940-3423)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