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박준옥)에서는 1월 11일 주택화재로 보금자리를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관내 봉사단체인 자원봉사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주부민방위대 회원 40여 명이 대대적인 복구지원을 폈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지원은 쌓여있는 화재 잔해 처리와 집안 전체를 덮고 있는 그을음 제거, 각종 쓰레기 처리 등 화재현장을 정리해 피해자 가족이 빠른 시간 내에 집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대상자는 “갑작스런 화재로 한순간에 모든걸 잃어 앞이 막막한데 이렇게 발 벗고 나서서 복구지원을 해 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북상면은 피해가구에 거창군 재해구호품 및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구호품,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화재복구비 등을 발빠르게 연계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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