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문영구)은 1월 21일 가조면 남·여 자원봉사자회에서 준비한 떡국떡을 관내 어려운 40가구에 전달하여 훈훈한 설명절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남·여 자원봉사자회(서연효, 김은자)는 매년 떡국떡을 준비해 관내 홀몸노인들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가조면 자원봉사회는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명절에는 떡국떡을 전달하고 관내 어려운 가정이 발생하였을 때는 물품지원뿐만 아니라 솔선수범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랑의 집수리봉사, 김장김치 담그기, 면민체육대회, 노인실버축제 등 면정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해 면민이 하나되는 화합과 소통을 위한 행사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김은자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삶이 팍팍해져가는 사회에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다정한 가족과 같이 정이 넘치는 가조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