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월 7일 부터 남상면 진목마을회관을 시작으로 11월 말 까지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지역 20개소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의약 교실’은 상하반기 각 4개소 마을에 대해 1개 마을당 4회 방문해 운영되며, 5월~6월에는 ‘통합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12개 마을 경로당을 보건소 한의사와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초 건강측정(혈당‧콜레스테롤‧요산‧스트레스 및 혈관건강 등), 민간요법을 활용한 자가 중풍 예방법 및 중풍발생시 응급처치법, 중풍예방 전신 스트레칭 및 경락마사지 , 중풍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교육, 한방시술 등이 운영되고 있다.


 ‘찾아가는 한의약 교실’은  한의학적 중풍예방 및 체질별 한의약 식이 등의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돕고, 보건소 한의사가 참가자의 기초 건강측정 데이터와 개별 상담을 통하여 한방시술 등으로 사업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조춘화 거창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 접근성 강화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보건소 진료담당(☎940-8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