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문영구)은 1월 23일 가조면 석강리 ‘㈜대상 종가집 김치공장(대표 이정석)’에서 관내 경로당 40개소에 총각김치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가조 종가집 김치는 김치를 해외로 수출하는 국내 유명 업체로, 맛과 질에서 동종업체와 차별화 돼 매년 매출액이 늘고 있다.


김치의 주재료는 모두 국산이며, 깐깐한 제조과정을 거쳐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들고 있다.


또, 수년째 가조면 경로당에 김장김치를 후원해 주민들의 식생활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마을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들은 “우리 마을은 연중 점심을 해 먹고 있어 군에서 지원하는 운영비로는 부식비를 감당할 수 없는데 종가집 총각김치를 지원해 주어 한 동안은 반찬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영구 가조면장은 “가조에 큰 기업이 있어 일자리도 창출하고 맛나는 김치도 제공해 주어 ㈜대상 거창공장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행정에서도 기업에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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