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1월 31일 한우팰리스 별관 2층 회의실에서 내빈과 조합 임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조합발전에 공로가 있는 직원에 대한 농식품부장관의 표창과 농협중앙회장 및 조합장의 표창장을 각각 전달했으며, 사업부문별 조합사업 전이용 우수 조합원들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한해 조합의 경영 안정화를 이뤄 행복했고, 몇 년 전엔 大거창축협을 조합장인 저만 사용하였으나 지금은 모든분들이 大 거창축협으로 불리어 질수 있어 그 의미가 특별하고 그만큼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제39기 결산보고서의 승인으로 당기순이익 12억8천만원을 시현하여 출자배당금 4%로 3억2천만 배당, 사료이용농가는 이용장려금 포함 14억6천여만원 환원, 가축시장 이용 조합원은 4,700만원의 이용장려금을 환원하는 등 총 16억6천만원을 환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거창축협은 지도사업을 통한 중•소규모 번식농가 감소와 번식 전문농가 육성 차세대 한우산업 성장 동력확보 및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육성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배내기소 사업뿐만 아니라 거세 도축성적 1+등급 출현율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 제15회 우수축산물 브랜드전에서 10년 연속 인증을 받아 대한민국 명품한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관내에서 생산된 송아지에 대한 친자확인사업으로 농가에 직접적인 경제적 소득증대에 기여한데 그치지 않고, 한우 번식우 사육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한 조기임신진단사업으로 번식우 축산농가들에게는 괄목한 만큼 경제적 소득을 향상이 있었다.


그리고, 한우대학 운영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교육지원사업으로 연간 15억8,800만원을 들였다.


주요 업적으로는 생명보험 연도대상 수상이 확실시 되며, 카드사업부문 전국 1위, 무허가 축사 적법화 우수추진공로와 축산물 이력제관리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농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생축사업장 축사 지붕에 500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저렴한 설치가격과 안정된 설치 운영으로 태양광시설을 설치하려는 관내 농가들로부터 지속적인 벤치마킹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2014년부터 출시된 거창韓 TMR 1, 2 ,3 시리즈는 3년 연속 1+등급 출현율 전국1위로  전국TMR사료급여 농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실시한 감사 선거에서는 신남재, 신용갑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최창열 조합장은 “거창축협에서 실시하는 각종 사업은 적국 축협의 표준이 되고, 축산업의 리더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 여러분의 사업 전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