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장시방)은 2019년도부터 협의체 정례회의 후 ‘통합사례관리’ 회의 개최를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으로, 사례관리대상가구 중 1~2가구 정도를 선정해 서비스제공 방안 마련 및 자원정보 공유 등을 할 계획이다.
2월 중순에 있을 첫 통합사례관리회의는 알콜리즘 증상이 심한 아들의 횡포와 괴롭힘으로 고통이 큰 노부부가구에 대해 긴급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한편 제7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기관 종사자, 복지마을이장, 자원봉사회원, 마을주민 등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복지대상자 및 취약계층 발굴, 복지대상자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자원 발굴, 지역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지역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의 역할을 하게 되고, 2021년 1월 31일 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