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거창군수는 1일 군 산하 실·과·사업소 전 직원과 읍·면장이 참석한 7월 정례조회를 통해 민선 5기 3주년의 간략한 소회를 밝혔다.

이 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66개의 공약사업 이행평가에서 2011년도 ‘우수’, 지난해 ‘A’등급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만들고, 중앙과 도 단위 평가의 118개 분야 수상, 183개 공모사업에 선정 709억원의 사업비 확보와 농업과 경제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 걸친 의미 있는 성과는 직원들의 노고, 7만 군민의 믿음, 50만 향우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 창조거리 조성, 그린씽 개통, 일반산업단지 준공, 송정택지개발 착공,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도시개발의 하드웨어 구축과 함께 범군민 의식개혁운동, 귀농천국, 사회적 기업육성, 에너지 자립도시 추진 등으로 소프트웨어를 강화해 거창군을 전국상위 10%의 명품자치단체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훈시에서는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조직의 질서함양과 능동적인 자세의 변화를 강조하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미래지향적 가치 추구와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여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재난관리과 안장근 하천담당주사가 재해대책유공 근정포장을, 기획감사실 정상준 공보담당주사가 정부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효행공무원으로 주상면 김점두 주무관이 도지사표창을, 민원봉사과 장은미 주무관이 군수표창, 부림거창가든 박용길 대표가 친절군민상 선정을 비롯한 31여명의 공무원 및 군정협조자가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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