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실효성 있는 산불방지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2월 17일 산불대응 불시가상상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불대응 불시가상상황 훈련은 산불발생 가상상황을 부여해 산불발견, 신고, 전파, 진화작업, 잔불 감시 등 산불상황조치 일체를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해 산불진화차량 및 개인진화장비를 포함한 산불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대원별 산불상황 대응능력을 향상하여 산불발생시 효과적인 초동진화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실시한다 .


웅양면 죽림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원, 웅양, 주상면 산불감시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했다.


김진식 산림보호담당주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대응 체계를 점검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원별 산불상황 대응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감시원 및 진화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발견된 미흡한 점은 보완하여 향후 더욱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활동으로 대형산불 없는 거창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