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원장 우영혜)은 2013년 제4회 책벌레 가족대회의 유아독후화 대회 부문에 참가해 총 27명의 원아가 수상했으며, 부모독후감 대회 부문에서 1명의 학부모가 수상하여 총28명이 상을 받은 영예를 안았다.
책벌레 가족대회는 경상남도유아교육원의 범 도민 독서운동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후 활동대회로 교육가족의 독서습관 형성 및 정서 함양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 중 유아독후화 대회 부분에는 경남 소재의 공·사립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큰 대회로, 거창유치원에서는 생각상 2명, 표현상 2명, 느낌상 1명, 재미상 4명, 희망상 4명, 책읽기상 14명 등 총 27명의 원아들이 수상했다.
또, 부모 독후감 대회 부분에서도 우수상 1명의 학부모가 수상해 지난해 4명의 원아가 수상한데 비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거창유치원은 좋은 그림책 보기의 생활화를 중점과제로 도서관 활용 교육, 도서관 견학, 독서교육 프로그램, 가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독서인증제등을 운영하며 유아들의 독서교육에 힘쓰고 있다.
특히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만 5세를 대상으로 독서 활동책(책과 함께 자라요)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만 3,4세를 대상으로 등장인물에게 그림 편지쓰기, 재미있는 단어 찾기, 책 제목 바꾸기 등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하고 있다.
우영혜 원장은 “최근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평소 모든 교사들과 학부모님들이 공립 유치원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통합적이고 발달에 적합한 유아교육에 전력한 결과로, 앞으로 더욱 질 높은 교육에 힘써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