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3월 6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중 언어치료와 심리상담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3월~11월 말 까지 매주 1회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그라미 심리상담발달센터, 아티스심리발달센터와 연계해 추진되며, 그 중 치료비 일부를 지원한다.


사례관리 아동 중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 15명과 언어 발달이 늦어 언어 표현 및 발음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 5명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식 언어·심리상담치료를 제공하는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양육자는 “발음이 부정확해서 또래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 늘 걱정이었는데, 치료비용의 부담으로 그동안 미뤘던 언어치료를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며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선주 드림아동담당주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 중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2011년 개소하여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