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3월 6일 120자원봉사대(회장 신중일) 정기총회 및 간담회에서 회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회원 5명에게 자원봉사시간 달성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시간 달성 인증패는 현재까지 총 58명에게 수여했으며, 이번에 자원봉사시간 달성자는 200시간 1명, 500시간 1명, 1,000시간 2명, 1,500시간 1명으로 총 5명이다.


지난 1997년 발족해 42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120자원봉사대는 의료, 이미용, 가전, 보일러, 농기계, 전기, 가스, 유리, 건설 등의 전문기술력을 활용하여 면단위 산간오지마을을 순회하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2002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제1호를 가북면 용암리에 건립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신원면 구사리에 제32호를 건립하며 열정과 헌신적인 참여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금까지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120자원봉사대의 전문적인 기술과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봉사활동에 계속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