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는 3세~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유아음악교실과 유아놀기체육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10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를 통해 자녀의 사회성 발달 지원,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핵가족화로 약해진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해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교류 촉진과 부모와 자녀 간의 친밀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374종 861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비치하고, 회원을 대상으로 대여해 주고 있으며, 아동 양육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가족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4월 27일 개관해 현재 416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학부모 육아부담 경감과 저 출산 및 여성의 경력단절예방, 지역공동체 돌봄 문화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