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종율)은 3월 7일 전척경로당에서 마을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는 함양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드럼세탁기·전기온수기·발전기·오수저장 탱크 등이 탑재되어 있는 이동식 빨래차량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빨래방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몸도 안 좋고 아직 날씨가 풀리지 않아 큰 빨래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빨래를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남상면은 매달 이장회보를 통해 홍보하고 서비스 희망 마을을 신청 받고 있으며, 올해는 벌써 4개 이상 마을이 신청을 끝내놓은 상태다.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 홍보와 다양한 서비스 연계로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