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120자원봉사대(회장 신중일)의 사랑의 집짓기 제33호는 3월 12일 신원면 와룡리 저소득 노후주택 가정에 한국국토정보공사의 행복나눔 무료측량을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행복나눔 무료측량 서비스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사회적 책임 경영 일환으로 2009년부터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약․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 건축 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적측량 무료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제33호 대상자 김 모(56)씨는 6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 어린 자녀들과 함께 5식구가 작은방 한 칸에 거주하고 있어 신원면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거창군 120자원봉사대는 4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사랑의 집짓기 사업 2동과 의료, 이미용, 농기계, 가스, 보일러, 유리, 전기, 가전 수리 등 오지마을 순회봉사활동을 통해 재능기부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