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해빙기를 맞아 민가‧산사태취약지구 내 임도를 포함해 임도시설 일제점검을 3월 6일 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공무원, 시공분야 전문가로 합동점검팀을 구성하여 임도시설 내 손상, 균열, 위험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위험지수가 높은 산사태취약지구 내 또는 민가주변 임도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115개소(167.06km)를 일제점검 하여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우기 전,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전덕규 산림과장은 “지속적인 예찰‧관리를 위해 임도관리원을 선발 중에 있으나, 임도를 자주 사용하는 인근마을주민, 산주의 관심이 재해예방의 선제적 대응에 중요하므로 위험해 보이는 임도는 읍‧면사무소나 산림과로 즉시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