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3월 13일 오전 7시~오후 5시 까지 치러졌다.


거창지역에서는 무투표 당선 조합인 거창사과원협(조합장 당선자 윤수현), 거창군산림조합(조합장 당선자 조선제), 남거창농협(조합장 당선자 허원길)을 제외한 거창농협, 동거창농협, 거창축협, 북부농협, 수승대농협 5개 조합이 선거를 치렀다.

 

개표결과 거창농협은 이화형 현 조합장이, 동거창농협은 진학덕 도전자가, 거창축협은 최창열 현 조합장이, 북부농협은 이진욱 도전자가, 수승대농협은 전병열 도전자가 각각 당선됐다.

 

 

이번 선거의 특징은 거창군내 동시선거를 한 8개 조합 중 거창사과원협, 남거창농협, 거창군산림조합 3개 조합에서 무투표 당선자를 냈다.


거창사과원협의 윤수현 당선자는 무투표로 4선, 남거창농협 허원길 후보는 무투표로 재선, 거창군산림조합 조선제 후보는 무투표로 초선에 당선됐다.


또, 거창축협 최창열 현 조합장이 큰 표 차로 3선을 기록했고, 거창농협 이화형 현 조합장이 큰 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했고,북부농협 신화범 현 조합장이 이진욱 3수생 도전자에 패해 3선에 실패했으며, 수승대농협 경이호 현 조합장과 동거창농협 이재현 현 조합장이 도전자에 패해 재선에 실패했다.

 

이로써, 거창군내 8개 조합 중 북부농협, 동거창농협, 수승대농협, 거창군산림조합 등 절반의 농협에서 4명의 조합장이 새로 살림을 맡게 됐다.

 

 

후보별 득표현황은 다음과 같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