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은 3월 18일 까지 관내 34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교통약자 ‘행복한 동행서비스’ 사업에 대해 홍보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한 ‘행복한 동행서비스’는 홀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이동편의를 위해 1가구당 월 2회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집 앞까지 찾아가 병원, 관공서 등으로 태워드리는 서비스다.
이는 거창군에서 시행하는 ‘교통약자콜택시’, ‘부르미택시’ 등과 유사하지만, 이용대상에 제한이 있고 대중교통의 접근성 문제로 필요한 경우에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보완을 통해 자체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이 밖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획단인 ‘SOS 우리동네지킴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사업, 긴급구호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남상면은 올해 경남도에서 주관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선정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민관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