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거창지사 사회봉사단(단장 윤정현 지사장)은 2일 자매결연마을인 남상면 전척리 고척마을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전력 거창지사 사회봉사단원과 검침협력사 직원 등 15명이 참가해 감자 캐기, 부대에 담기, 차량에 적재하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영농기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윤정현 지사장은 “농민들이 한창 바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일손이 많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전력 거창지사 사회봉사단과 검침협력사가 지역 농가에 본격적인 장마 이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거창지사 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 농민에게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전력 거창지사는 지난 2003년 고척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10여년 간 이 마을에 대해 5일 장날 차량제공, 어버이날 꽃 달아드리기, 무료식사 제공, 농번기 일손돕기 및 위로금 전달 등 봉사활동과 편의제공으로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