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3월 1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주환 전 거창군수를 강사로 초청해 ‘지방화 시대 거창의 바람직한 모습’이라는 주제로 2019년 제1회 직장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교육은 지방분권 등 지방의 역할이 점점 증대되는 가운데 민선 초대, 2대 거창군수를 역임했고, 지역 자치발전과 근간을 만드는 데 기여한 정주환 전 군수로부터 거창의 과거와 미래 지향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특강에서는 “거창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는 마음으로 군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씨를 가지고, 현장 행정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며 “여민동락의 정신으로 군민들에게 따뜻한 군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특강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강연내용 중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과 같이 700여 공직자와 함께 부지런하게 군민과 소통하고 섬기는 자세로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2019년을 ‘더 큰 거창도약 원년의 해’를 만들기 위한 조직의 역량강화와 군정 시책 개발에 밑거름이 되는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직장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