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은 올해 교육부 주관, 2013년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13억8,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경남도립거창대학은 6년 연속으로 교육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대학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온 취업 명문대학으로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은 교육부가 2008년부터 실시해 온 사업으로, 매년 성과지표 50%(취업률, 재학생충원율, 산학협력성과지수), 여건지표 50%(교원확보율, 교육비환원율, 장학금지급률, 학점관리지수, 등록금부담완화지수)를 객관적·정량적으로 평가해 교육여건과 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선정, 교육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국 139개 전문대학 중 80개 대학이 선정됐고, 경남에서 7개 대학이 선정됐다.
도립거창대학은 전국 대학 중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취업지원프로그램, 전공자격증 취득, 전문가특강 및 장학금 지원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해범 총장은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거창대학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