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경남도와 공동으로 위천면사무소에서 남산농공단지협의회 기업이 함께하는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 및 경상남도 경제기업정책과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장설립지원센터, 경남지식재산센터 등 총 7개 기관과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조현옥 경상남도 경제기업정책과장의 기업지원 시책 설명을 시작으로, 참여 유관기관의 2019년도 주요 기업지원 사항에 대한 안내 및 참석 기업 대표․관계자의 중소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규제개선 건의 등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애로․건의사항으로는 ▲석제품 관급자재 지역제한 입찰시행 ▲남산농공단지내 미세먼지 집진 청소차량 지원 ▲사업장 폐기물(폐석, 슬러지 등) 배출 규제완화 ▲사업장 운영 기본의무교육 안내 ▲원석의 거창업체 우선공급 등이 거론됐으며, 관련 기관의 답변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현장중심의 기업지원과 애로해소 기능 강화, 유관기관 협업과 소통을 통한 복합민원 해소 중점 추진, 제도 개선 같은 해결이 어려운 민원 중점 관리 등 기업 애로와 규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