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3월 27일 오전 청내 2층 소회의실과 3층 대회의실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거창의 지역 인사와 학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거창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거창교육업무협의회에 앞서 박종훈 교육감은 김창윤 학교운영위원회대표, 박동섭 도민감사관, 김종욱 거창청소년예술단장 등 교육단체장과 지역인사, 학부모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층 소회의실에서 환담을 나눴다.
환담회에서 박 교육감은 거창교육도시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거창의 교육공동체가 적극적으로 학교교육을 지원하여 학교와 지역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교육을 당부했다.
이어, 거창의 유·초·중·고등학교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교육의 발전을 위한 타운홀미팅과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2018년도 업무협의 이행결과 보고에 이어 이정현 교육장은 거창지역의 현안인 “거창지역 초등학교 균형적 발전방안”대하여 주제발표를 하고, 읍지역 두 개교 쏠림 현상을 예방과 공동학구제에 대한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교육감과 대화시간에는 거창의 전반적인 교육현안에 대하여 질의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토의했으며, 중등 학교장들은 학급 수 감축으로 인한 제반 문제를 교육감에게 질의하고, 교육감은 충분히 검토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거창교육의 발전이 경남교육의 발전임을 강조했다.
특히, 토의 및 질의 답변 시간에는 거창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연극교육의 활성화, 수학체험센터 건립 및 개원에 따른 기대 및 공동학구제 운영방안 등 각 급 유·초등·중등학교에서 겪고 있는 애로 사항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거창지원청과 함께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