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3월 28일 오후 농기계임대사업심의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대사업용 농기계구입 기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임대사업평가 우수군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2억을 포함해 3억 3천만 원의 예산으로 임대사업용 농기계 21종 55대에 대한 구입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업인들의 수요가 집중되는 기종은 늘리고 내용연수가 지난 노후농기계는 교체에 초점을 맞췄으며, 농작업 생력화에 기여를 할 수 있는 신기종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결정했다.


 강국희 농업축산과장은 “농가 일손부족 해소와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사업소에서는 88종 735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농기계임대사업을 운영해 지난해 7,175 농가 9,777회의 농기계 임대실적을 거뒀다”며 “2020년 동부권역(가조‧가북) 신설계획으로 권역별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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