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4월 3일 오전 거창농협 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조합원자녀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조합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대학생 37명, 고등학생 10명, 총 47명에게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거창농협은 매년 교육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해 지역인재 육성과 조합원들의 학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이화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민들과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으며,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 속에서도 자녀들에 대한 교육에는 변함없는 열의와 관심으로 임하시는 조합원 여러 분들의 열정에 조금 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우리농협에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우리 거창과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 분께서도 학생들의 성적 향상 뿐 아니라, 인성에도 관심을 가지시어 좋은 교우관계, 건강한 신체, 좋은 성품 등 모든면에서 거창을 대표할 수 있는 참 인재로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거창농협은 앞으로 다양한 환원사업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및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