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종묵, 권민숙)는 4월 3일, 올해 팔순이 된 1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팔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포함해 1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시작으로 회원과 내빈들이 어르신들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렸으며, 신종기 고제면장은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자원봉사협의회, 대한노인회 고제면분회, 북부농협에서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고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음식으로 식사를 대접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팔순을 축하하기 위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군수님, 군의장님을 비롯해 여러분들이 축하해주시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여생도 만수무강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제면 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지원, 반찬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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