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상초등학교(교장 정태식)는 6월 26일~7월 3일 도서실을 비롯한 지정된 장소에서 방과후학교 1학기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 학교는 1~2학년 대상의 돌봄교실과 3~6학년 대상의 플루트교실, 미술교실, 테니스교실 등 8강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날 공개수업은 각 강좌별로 공개한 수업을 학부모와 교사가 수업을 자유롭게 참관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학부모들이 갖는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바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방과후학교 수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동시에 수업의 질 개선 노력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수업을 제공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방과후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는 “열심히 활동하는 제 아이의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합니다. 어떤 때는 힘들다는 아이의 말 때문에 안쓰럽고 걱정도 되었는데, 오늘 보니 실력도 늘었고 이젠 즐길 줄도 아는 것 같아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교장은 “앞으로도 남상초등학교 방과후학교는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시키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