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4월 3일 오후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기존 인증농가와 인증희망 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AP정책방향 및 인증기준의 이해, 농약안전사용관리를 주제로 제1차 농산물우수관리(GAP : Good Agricultural Practices)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거창군의 현재 GAP인증 면적은 사과, 딸기 등 721농가 635ha이며, 1만5,000여 톤의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GAP인증 농업인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 군이 전국 최고의 안전·안심 먹거리 생산지가 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본교육은 인증을 받은 농가는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으로, ㈜ 아이센 문훈식차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거창사무소 한지숙팀장이 각각 전문분야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소비자들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대량수요처에서도 GAP인증 농산물 취급이 기본원칙으로 자리매김해 GAP 인증은 필수 농법으로 강조되고 있다.
교육을 주관한 농업기술센터(행복농촌과)는 이번 교육을 통해 GAP인증 농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원시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