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미술단체 청색회가 7월 3일~9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5층에서 ‘거창의 향기전’을 열고, 지난 3일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거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문화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해 청색회 회원들을 초청, 명승 수승대를 비롯한 거창의 아름다운 풍광을 화폭에 담아내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그 결과물로 거창의 모습을 예술작품으로 만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서울 전시에 이어 올 가을 거창에서도 개최할 예정이어서 거창군민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에게도 거창의 매력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거창군은 문화예술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남부내륙의 대표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다져나갈 계획이며, 이러한 노력들은 많은 관광객들이 거창을 찾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술단체 청색회는 1996년 결성 이후 매년 정기전과 시민 사생대회 및 전국 순회전을 개최해왔으며,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상 형태의 작품들을 보급하여 전시의 저변 확대를 통한 미술작품 향수에 기반을 두고 있는 단체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