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4월 4일~23일까지 20일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제239회 거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재수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송재명, 임종호, 이종문 회계관련 전문가가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심재수 거창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직 공무원 등 4명으로 구성된 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거창군이 집행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 낭비 요인은 없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군은 결산검사 실시 후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오는 6월 10일로 예정된 군 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거쳐 인터넷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심재수 결산검사위원장은 “결산은 예산집행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거창군 예산 집행의 건전성, 재정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할 수 있는 만큼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