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새벽 2시 53분께 거창군 신원면 덕산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불에 갇힌 3명을 구조하고, 450여만원이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주택 1층에서 시작해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불이 번졌고, 건물 2층에는 3명이 갇혀 있어 생명이 위태로웠다.
출동한 119에 따르면, 도착했을 당시 화재가 커져 화염이 외부로 분출되고 있어 건물 진입 및 구조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급박한 순간 구조대원의 재빠른 판단으로 먼저 사람이 갇혀 있는 2층으로 통하는 계단에 물을 뿌려 진입로를 확보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당시 출동한 구조대 신훈식 팀장은 “위험한 불길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결과 불에 갇힌 3명을 무사히 구출해 다행이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