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4월 24일 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과실수급안정 과 거창사과 공동선별‧공동계산 활성화를 주제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협중앙회 나종대 현장컨설팅지원국장이 강사로 나와 과수생산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농산물의 가격안정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거창사과 공동선별‧공동계산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했다.


사업설명회를 주최한 윤수현 조합장은 “국산농산물의 시장위축과 수입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쟁력강화와 조직화가 절실하다. 우리농협은 과수생산농가에 지속적인 농가교육과 사업을 추진하며, 영농자재 지원 등의 생산지원으로 위기에 직면한 우리농산물의 유통 과제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과실수급안정사업이 도입된 2001년부터 매년 30여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생산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폭염피해예방을 위하여 사업참여 농가에 6,000여만원의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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