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는 4월 29일~30일 이틀간 현장대응단장 등 4명은 강원도 인제군을 시작으로 고성·속초 등에 발생한 산불피해 지역과 관할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현장과 소방관서 대응(진화) 활동을 벤치마킹해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 작전계획과 민가 등 도심지 소방력 배치, 효율적인 소방력 운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고성·속초소방서를 방문해 산불진화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화재 대응방안에 대해 참고토록 하는 한편, 산불 진화·수습 등 소방 활동사항을 전 직원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김상욱 현장대응단장은 “강풍 시 비화거리가 100~200m정도 되는 광범위한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인접 민가나 재난약자시설 등에 대한 소방활동자료조사를 통해 재난대응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