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공로연수 공무원과 실과소장, 읍․면장, 본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상반기 공로연수 공무원 간담회’를 가졌다.
구인모 부군수는 군수를 대신해 공직사회를 떠나는 공로연수자에게 “선배들이 이룩한 토대위에 후배들이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하면서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공로연수 공무원들은 “막상 떠나는 마당에 이룬 것 없고, 젊었을 때 더 열심히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든다”며, “현직에 있는 동안 거창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동료 공무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는 모범된 사회생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로연수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 공로패, 기념품, 꽃다발 전달과 직원과의 환송,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2013년 상반기 공로연수 공무원은 최광열 거창읍장, 백창현 민원봉사과장, 이수현 북상면장, 보건소 권봉련 담당주사, 최현숙 주무관, 신말선 주무관, 송유자 주무관, 건설교통과 이현기 주무관, 가북면 어윤화 담당주사 등 10명으로 이들은 1년간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