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면체육회(회장 추연웅)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두)는 5월 1일 남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9회 남하면민 한마음체육대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더불어민주당 김기범 지역위원장, 바른미래당 신성범 지역위원장, 김진락 남하면장, 송강훈 이장자율협의회장을 비롯한 남하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0여 명이 함께 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에 앞서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을 뿐만 아니라 경로효친사상 앙양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무릉마을 박술현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주악천녀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배구, 족구, 윷놀이, 면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면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풍물과 라인댄스 공연을 펼쳐 보임으로써 행사에 흥을 더 하는 한편, 한지공예로 완성한 작품들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천연염색 체험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체험거리도 제공했다.
그리고, 거창군인구증가 시책을 홍보하는 부스를 통해 전입혜택, 출산 및 양육지원안내,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등 거창군의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도 홍보했다.
추연웅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9회 남하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와 함께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영농기를 맞아 바쁘신 가운데도 많이 참석해 주신데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하루가 면민 여러분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주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