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문영구)은 제47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주간 행사를 지난 1일부터 15일 까지 2주간 마을별로 다양하게 진행중이다.
5월 6일은 가조면 장기리 장기마을 부녀회에서 돼지고기를 삶아 수육과 회, 과일, 떡으로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원천마을 경로당은 회원 수가 많아 지역뷔페를 불러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부모님께 못다한 마음을 전하며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가조면은 32개 마을로 마을회관에서 식사를 자체적으로 준비하는가 하면, 용당소 마을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부산시 용궁사를 다녀왔으며, 도산당마을은 오는 15일 롯데월드로 효도관광을 떠날 계획이다.
한편,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가조면 기리마을 이경식 씨는 치매에 걸린 홀어머니를 극진히 보살펴 병환이 호전되어 정상적인 삶을 살고 계시는 효행 실천자로 거창군수 효행상을 받아 5월 7일 광성마을 어버이날 행사 때 직접 전달했다.
문영구 가조면장은 “바쁜 농사철이지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실정에 맞게 다양하게 추진해 준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