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5월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을지태극연습 간 국가 위기상황 발생을 가정해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에 따른 것으로,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구인모 군수는 통합방위지원본부 설치운영에 대해 의결하고 신속한 상황조치와 긴급복구 지원을 지시했다.


 또, 새로운 형태로 실시되는 민관군 합동훈련 모델인 ‘을지태극연습’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관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한반도와 동북아를 아우르는 ‘평화’와 ‘번영’을 구현하고자 하는 현정부의 대북정책에도 불구하고 다소 불안정한 남북관계를 떠올리며 을지태극연습을 통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한편, 2019년 을지태극연습은 5월 27일~30일 까지 4일간 실시되며, 제1부 국가위기대응연습은 28일 종료되고, 제2부 전시대비연습은 28일 오후 4시 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