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홀로어르신 10가정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중이다.


 군은 올 3월 읍·면을 통해 추천받은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 주택노후정도 등의 기준에 따라 선정 후, 4월 현장점검에 이어, 5월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교체, 창호·화장실 개보수 등을 시작해 현재 진행 중이다.


6월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가구당 최대 150만원의 예산 범위에서 지원된다.


 이번에 지원받은 북상면의 89세 강모 할아버지는 “오래된 시멘트흙집으로 외풍이 심하고 벽면에 곰팡이가 피어있어 도배·장판교체가 필요했는데 출입문 창호  까지 수리를 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고마워했다.


 박진수 노인복지담당주사는 “홀로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