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인규)는 지난 6월 1일 거창읍 소재 모 목욕탕 남성탈의실에서 현금 230만원을 절취한 A씨(54세)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일  밤 9시 45분 께 거창읍 소재 모  목욕탕 남성 탈의실에서 잠그지 않은 사물함을 열고 피해자  B씨(55)의 점퍼 안에 들어있던 현금 230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 주변 방범용 카메라를 검색하던 중 절도 전과자 A씨가 범행 시간대에 목욕탕에 들어온 사실을  확인, 도주경로를 추적 하던 중 45분 만에 도로상에서 검거하여 절취한 현금을 압수하고 지난 6월 5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욕탕 탈의실 개인 사물함을 철저히 잠궈 도난 피해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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