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대성일고등학교(학교장 박종성)는 지난 5일 와이즈맘 교육신문 대표인 켄트킴을 초청, 재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주제는 ‘동기 부여’로, 켄트킴이 하버드대학을 가게 된 동기부터 현재까지 자기가 살아온 인생 스토리를 이야기 했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 이혼, 어머니는 미국행, 중 3때 아버지 재혼,어머니 찾아 미국행, 어머니 그림 팔러 한국으로 가서 6개월간 초등생 4학년 여동생과 생활고를 겪으며 자살 고려, 하지만 ‘오빠 죽지마, 사랑해 혜나가’ 라는 편지받고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기로 결심하고 죽기 살기로 공부해 3년 반만에 하더드대학에 입학, 대학시절 전세계 1만명의 정치 경제리더에게 편지를 씀,

 

이후 현재 봉사특공대 설립과 특강활동, 최근 작곡을 배워 ‘왕따 아리랑’으로 국악방송 대상 수상 등의 역경속의 삶를 피력하고, 학생들에게 ‘너희들은 다 할 수 있다’ ‘고민하지 말라 그러다가 인생 끝난다 행동으로 지금 당장 옮겨라’ ‘10대부터 미친듯이 경험하라’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라’ ‘실패 없는 인생이 곧 실패한 인생이다’ 등 실질적인 자기경험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꿈을 심어 줬다.

 

그는 미래의 주역과 성공하는 인재는 거창과 같은 시골출신이 될 것이라며, 특강 시작 무렵 학생들에게 앞으로 큰 인재가 되라는 뜻으로 큰 절을 하는 인상적인 행동도 연출했다.

 

시종일관 확신에 찬 어조의 강연에 다수의 학생들은 큰 힘과 용기를 얻어 감동 충만한 특강이 됐다.

 

강연 마무리는 동행한 레퍼와 학생들이 함께 흥겨운 랩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한편, 대성일고교는 향후 이같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의식 변화와 더불어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회를 자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특강을 한 켄트킴은 저서로 ‘만화 보다가 하버드갔습니다’, ‘하버드식 인생법’ 등 14권의 책을 내기도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