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흥사단(대표 양홍식)은 경상남도 교육청 후원으로 6월 23일~24일 1박 2일의 여정으로 35명이 참가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기행 대마도편을 진행했다.
대마도편은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조선시대에 일본에 파견되었던 외교사절들의 업적을 알아볼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나카라이 토스이 기념관, 하치만구 신사, 조선 이 씨 왕조와 대마도 소씨가문과의 결혼을 축하하는 덕혜옹주기념비, 대마도의 우리나라 표류민을 수용했던 표민옥적, 일본 3대 묘지 중 한 곳인 반쇼인 등을 방문했다.
둘째 날은 와타즈미 신사, 모기하마 해수욕장, 맑은 날 한국을 볼 수 있는 한국 전망대 등을 전문 스토리텔링 강사들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탐방을 해, 맞춤형 워크북을 통해 또 한 번 되짚어 주는 시간이 됐다.
또, 대마도 지역의 먹거리와 특산품을 기념품으로 받는 즐거움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됐다.
다음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 속 일본 문화를 찾아서 군산편,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아서 밀양·대구편, 독립을 위해 싸운 영웅을 찾아서 홍성·예산지역편과 1박 2일 프로그램으로는 잃어버린 나라를 찾아서 Ⅱ 서울편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거창흥사단 홈페이지(ww.gcyka.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 대상은 경남도 관내 초등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전화 (055) 943-2013.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