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오전 9시 40분께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황점마을 인근 계곡에서 이 마을 주민 A(62)씨가 급류에 휩쓸렸다.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계속 내린 폭우로 불어난 계곡물에 손을 씻다가 발이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 가자 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관계당국은 119와 경찰서, 군, 의용소방대, 군부대 등으로 구성된 합동수색본부를 차리고 480여명이 수색에 나서 실종 6시간만에 하류 100m 지점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시신을 수습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