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인규)는 7월 26일, 거창읍 대평리 모 아파트에 거주하는 A 씨(39)가 자신의 부인을 폭행하고 자살소동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사태를 수습하고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을 폭행하고, 폭행을 피해 부인이 밖으로 피하자 도시가스를 누출시킨 후 자살을 시도하는 소란을 피웠다.
경찰은 부인의 신고를 받고 119와 현장에 출동, 에어매트와 사다리차를 설치한 후 자살을 시도하려는 A 씨와 대치하며 설득했으나 말을 듣지 않자 현관문을 따고 진입해 A씨를 검거,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