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신영수) 행복복지담당은 8월 1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무주택자 3가구에 대한 임차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임차자금 전달식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후원하는 ‘2019년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 사업’으로 장 모(여, 41) 등 3가구가 선정돼 좋은이웃들(거창지역 대표 이남이) 관계자들과 함께 임차자금 1,700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


올해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 사업은 총 84세대 5억8,700만 원 규모로, 거창읍 행복복지담당에서는 좋은이웃들과 연계해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12가구 8,100만 원을 지원받아 임차자금(보증금)이 없어 새 보금자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해왔다.


지원방식은 세대별로 500만 원~700만 원을 지원, 주택 임차 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집 소유주와 주택 계약을 체결한 후 집 주인 계좌로 입금되며, 2년 이상 해당 주택에 거주하면 임차자금은 대상자 소유로 귀속된다.


신영수 읍장은 “보금자리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세대에 쾌적한 주거환경 공간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신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