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오후 1시 40분 께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수승대 상류 일명 강정모리 앞 하천 무릎깊이의 하천에서 한 여성이 물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다른 피서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119와 현장에 도착, 숨진 여성을 구조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대구의 김모(54)씨로 밝혀졌으며, 당시 일행이 나타나지 않아 홀로 119에 의해 거창 서경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병원 이송 후 가족들과 연락이 닿아 조사한 결과 거창에 피서왔다 사고를 당했다는 진술에 따라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져 숨진 후 떠내려 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