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면장 강시규)은 지난 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2대 강시규 가북면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강시규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면정의 무한 책임자로서 항상 면민과 뜻을 같이하며 의견을 새겨듣고 면정을 추진하겠다”며, “금년에 역점사업으로 단지봉 마을권역 종합정비사업이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희망과 설렘이 있는 가북면을 만들기 위해 가칭 가북면 발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개발전략을 추진하고‣면민이 감동하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앉아서 기다리기 보다는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드리는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했으며 ‣가북면의 특징인 청정 자연을 활용 오미자, 약초, 감자 등의 농산물을 특화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면장은 가북면 출신으로, 37년의 공직생활 중 13년 9개월을 가북면에 근무했으며, 남은 공직생활을 고향에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