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부민방위기동대(회장 이수조)는 지난 10일 열린 ‘2013년 경남도 주부민방위 실기경연대회’에서 군부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시·군 주부민방위기동대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대원의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응급처치·방독면 착용 등 3개 분야 경연을 펼쳤다.
군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이번 실기경연대회에서 응급구조능력을 신장시킴과 동시에 각종 재난대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재난 없는 안전거창’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로 7명의 선수가 실력을 연마해 대회에 참가한 결과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2008년 창설된 거창군 주부민방위기동대는 각종 재해·재난예방과 복구활동 등 생활민방위 정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의 안전지킴이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