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복)는 8월 26일 주민자치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상면 무촌리 소재 400평 규모에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위원들은 며칠 전부터 밭 갈기, 비료 뿌리기, 비닐 씌우기 등 사전 작업을 했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2,300포기의 배추를 심었다. 앞으로 정성 들여 재배한 배추는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복 위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 모종 심기 행사에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남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이웃나눔행사를 위한 배추를 직접 재배해 4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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