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박광용)은 11일 자매결연지인 울산 남구 수암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한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추진, 자매결연의 정도 쌓고 농가의 어려움도 덜어주었다.

주상면은 지난 6월 14일 울산 남구 수암동과 상호간 교류협력을 통한 우호증진 및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바 있다.

 

그 후 처음으로 갖는 농산물 직거래에서 주상면은 감자20㎏ 160박스, 양파 등을 울산 남구 수암동에 직배송 판매하여 3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번 직거래는 주상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송 판매, 우수 농산물을 조금이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자매결연지 주민에게 공급하고 주상면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박광용 주상면장은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여 우리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